이날 행사는 피부과 최혜영 교수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교수·재학생들이 참석해 동창을 맞았다. 윤견일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이순남 의과대학장, 졸업 50주년 대표자인 조병채 동창, 30주년 대표자인 이혜성 동창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순남 의과대학장은 이희열 동창(6회 졸업), 2000만원을 기부한 ‘올해의 이화인’ 이혜성 동창(26회), 3000만원을 기부한 의학과 26회 동기대표에게 감사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학과 2학년 최효선 학생의 바이올린 축주와 교가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기념행사 후 동창들은 재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최첨단 강의동인 의학관 B동 및 이화의학시뮬레이션센터를 둘러봤다.
한편 이들 동창들은 다음날인 5월 31일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의대에서 마련한 ‘이대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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