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함께 배워요
상태바
심폐소생술 함께 배워요
  • 박현
  • 승인 2007.06.0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구로 응급의료센터, 의료인 심폐소생술 1차 교육 실시
미국심장협회 및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식 교육기관인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인을 위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시설, 장비, 인력, 교육과정 모두가 미국심장협회 기준을 충족시키며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 구로병원이 심폐소생 교육에 첫 발을 내딪은 것으로 가장 먼저 심폐소생훈련이 우선시 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시한 것이다.

응급의료센터 신중호 교수, 간호부 이명희 교육수간호사로 구성된 심폐소생 전문강사진의 지도아래 이루어진 이번 1차 교육은 의사, 간호사 12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동안 집중적인 교육과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심도있는 교육과 수강생들의 열의로 인해 수강생 전원이 최종테스트를 통과 국제공인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심폐소생교육을 이끌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신중호 교수는 “단순 교육이 아닌 실제 임상현장에서 CPR능력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오는 7월까지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첫 교육부터 호응이 매우 높다. 향후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이루어질 의료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2, 3차 교육은 매월 3째주 토요일로 2차는 6월16일, 3차는 7월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의료기사는 물론 의학과, 간호학과, 치의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 모두 신청가능하며 수강인원은 미국심장협회 기준 강사 1인당 6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15만원이며 교육이수 후 테스트 합격시 미국심장협회 및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인 자격증이 발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