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31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근로자파견국 노무관 초청간담회를 열고 13개국 노무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산재환자 치료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인천중앙병원 최문희 진단검사의학과장과 인사팀 김희순 주임이 나와 외국인 산재환자전문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내용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산업현장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산재의료관리원은 앞으로 인적. 물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명실공히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산재환자에 대한 산재전문치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수행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