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원장 이민호)은 지난 5월 10일 병원장실에서 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송은호)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호 병원장을 비롯해 김정희 수간호사와 송은호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민호 병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 주인도네시아한인회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은호 회장은 “고국을 방문할 때마다 이민호 교수에게 건강검진 등을 받고 정기적인 체크를 해왔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인도네시아교포들이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돼 무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 인도네시아한인회 회원 및 가족 3만여명들은 고국인 한국의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을 방문하면 종합검진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인도네시아 한인회 측에서는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환경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