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해외의학자 초청연수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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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해외의학자 초청연수프로그램 강화
  • 정은주
  • 승인 2007.05.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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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제공 및 체재비 지원 등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의학자들의 연수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해외 의학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해외 의료진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숙식 제공은 물론 체재비 지원, 보험 가입 등 해외에서 연수 온 의료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매년 5월과 11월, 1년에 두 번 접수를 받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의료수준이 아직 미흡한 지역의 전문의 혹은 조교수급 이하의 의료진들이며, 일본이나 북미, 유럽권 의사들은 제외된다. 다만 희망자는 기존 프로그램(숙식 유료제공)을 통해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들어 해외의학자들의 연수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약 80명의 해외 의학자들이 서울아산병원을 다녀갔으며, 올해 상반기 연수신청자는 1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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