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조2교대 근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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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조2교대 근무로 전환
  • 최관식
  • 승인 2007.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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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하는 시간 줄이고 교육과 휴무 늘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제약업계 최초로 향남공장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 21세기 지식형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뉴패러다임센터의 도움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준비, 올해부터 "4조2교대"제 근무로 전환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4조2교대 근무는 주 4일 근무, 휴무 2일/교육 2일 순으로 근무하는 형태다.

새로운 근무형태를 통해 직원들의 연간 교육일수는 기존 7일에서 90일로, 휴무일수는 연간 65일에서 105일로 대폭 늘어난 반면 근무일수는 연간 300일에서 170일로 줄어들어 충분히 휴식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직원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개선활동, 변화와 혁신, 생산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전문강사를 직원으로 채용해 영어와 중국어를 집중 훈련하고 있으며,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배양을 위해 6시그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인 역량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인 전문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세미나 비용 일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 생산본부장 이진호 상무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최고의 품질과 제조 경쟁력을 갖춘 신바람 나는 초일류공장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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