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 새 모토 선정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이 ‘여성제일 제일병원’을 모토로 새롭게 출발했다.제일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 모토 공모를 실시, 총 397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작에는 ‘여성제일 제일병원’을 제안한 2병동 김승연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가족을 만드는 병원, 제일병원(불임외래 엄정하)’ ‘여성사랑 제일병원(약제과 김정민)’이 우수상을, ‘더 큰 사랑, 더 큰 믿음 제일병원(모아병동 도정아)’ ‘소중한 탄생부터 건강한 100세까지 제일병원(불임연구팀 고덕성)’이 가작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전공의들의 교육수련 업무가 이뤄질 ‘현대빌딩’ 건물도 ‘제일병원 교육수련관(보험심사과 김성희)’으로 새 이름표를 붙이게 됐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상금을 비롯해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현우 원장은 “전 직원들이 호응해 준 ‘여성제일 제일병원’ 모토처럼 제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 국내 최초 여성암센터 건립, 제 2분원 건립 등의 ‘2013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직원 조회에는 신입 스탭 및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등 94명의 신입직원 상견례를 갖고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 직원의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제일병원은 최근 성균관의대와 교육협력 관계를 정리하고 새롭게 명지학원 관동의대와 교육병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삼성계열 그늘에서 벗어나 새 도약을 위한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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