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울산대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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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울산대병원장 취임
  • 김명원
  • 승인 2006.1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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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믿는 좋은 병원 만들겠다"
울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의 5대 병원장 이ㆍ취임식이 27일 오전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임 박상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시민들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병원’을 만들겠다”며, 좋은 병원이 되기 위한 3가지 요건으로 병을 잘 고치는 병원,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윤리적인 병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진료를 하는 병원이라며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

박상규 병원장은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역대 병원장 가운데 울산지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어 울산대학교병원의 병원증축을 비롯한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울산의대 의무부총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철 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울산대학교병원이 발전하는데 함께 동참한 것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병원 증축과 그 동안의 관례를 깨고 내부승진에 의한 병원장 선출은 울산시민은 물론 정몽준이사장의 깊은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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