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MRI실 상부 부지 300여평에 장미공원을 조성한다.

장미공원에는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 2천여주가 병원 상징 마크인 십자형태로 심어진다. 또 광나무, 철쭉 등 관목류 3천여주를 식재하여 장미공원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김영진 병원장은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 화순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장미공원 조성하게 됐다”며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 공원이 조성되면 환자중심병원의 상징적 이미지가 화순의 새로운 명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