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보내는 환우들이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병동 및 외래 간호사들이 바쁜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히 시간을 내어 준비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장기자랑 및 선물을 준비하여 잠시나마 고통에 시달리는 환우들의 마음을 한껏 기쁘고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간호사 뿐만 아니라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환우들도 같이 준비하고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축제에 참석한 한 환우는 “병원 진료현장에서 보던 간호사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바쁜가운데에서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고맙다”고 전했다.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회장 이숙희)는 매년 ‘1004데이’, ‘바자회’ 등을 통하여 환자 및 불우한 이웃을 위해 환자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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