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단 하루면 진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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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단 하루면 진단 끝
  • 윤종원
  • 승인 2006.1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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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 서비스 시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전 21 심장혈관센터(소장 이원로)는 지난 11월부터 심장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만에 심장혈관질환의 완전한 진단 및 입원이 가능하게 된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 서비스를 실시해 심장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심장병 진단 당일 완료서비스는 원스톱 시스템으로서 각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환자의뢰, 진료예약, 외래진료, 검사, 판독 및 의뢰 시스템을 하루만에 단 한번의 과정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기본 심장검사는 물론이고 일산백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사진)까지 당일검사에 포함하고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법은 기존의 심장병 진단법으로 입원이 필요한 침습적 혈관조영술을 대신하여 2~3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CT검사 만으로 관상동맥 혈관 질환을 찾아내는 최신 검사법으로 국내에서는 일산백병원이 1천800여 최다증례를 시행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원로 의료원장은 "64채널 심장 CT까지 포함되는 당일 심장 진단은 각과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적으로 환자중심의 진료를 표방하는 일산백병원에서 치밀한 준비 끝에 시행에 들어가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만에 분초를 다투는 심장발작 환자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먼거리 지방거주 환자를 위해 향후에는 항공, 철도 등 교통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있어 전국 어디서나 심장혈관검사를 편리하게 하루만에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전국적 병원으로 발돋움 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수요일과 금요일에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당일 심장진단 서비스는 2007년에는 전체 심장병 외래로 확대시행 될 예정이다.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서비스 예약문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대표 031)910-7000, 심장혈관센터 외래 031)910-7830, 홈페이지 www.vision21h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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