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에 익명으로 기증
2007년 새해를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강북삼성병원 (원장 한원곤)에 거액의 의학연구 기금을 기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장충현 성형외과 교수를 통해 12월 22일 1억원을 전달한 이 기부자는 “의술의 발전과 의학 연구 발전에 조금마한 도움이 되어 장기적으로 환자 치료에 기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구 기금을 전달받은 장충현 교수는 “기부해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우리 사회도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발전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은 “거액의 연구 기금을 기증해주신 기증자분의 뜻에 따라 앞으로 연구기금을 의학 교육 및 연구 발전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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