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미국 멘터사의 필러제품인 "퓨라젠"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퓨라젠은 DXL 공법을 사용한 신개념 히알우론산 필러로 이중교차결합 구조의 분자 배열을 갖고 있어 기존의 단일교차결합 구조 및 동물성 히알우론산 필러제품에 비해 한단계 앞선 기술력이 사용됐다고 한올제약측은 밝혔다.

퓨라젠은 에테르(Hydrophilic ether)와 에스테르(Hydrophobic ester) 결합간의 이중교차결합인 DXL 공법을 통해 단일입자 크기만으로도 다양한 시술영역 및 깊이에서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주며 12개월 지속되도록 설계됐다고. 또한 퓨라젠은 ClassⅢ로 유럽인증인 CE를 획득함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2005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FDA 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올제약은 현재 판매 중인 보툴리눔제제 비티엑스에이와 더불어 퓨라젠을 통해 미용성형 시장에서 정상에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