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ㆍ서울의대)가 주관하는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가 지난 25일 고산자교(청계9가 마장동)에서 청계광장(광화문)에 이르는 코스에서 열렸다.

청계천 시민걷기대회는 내년 3월24일까지 매월 2째와 4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되며 천식알레르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청계천 복원사업 참여자, 걷기대회 상시 참가단체 및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식알레르기협회는 알레르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피부반응테스트를 거쳐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완보버튼과 간식은 물론 스포츠패션 방한 귀마개, 삼면지퍼쿠션담요 등의 참가기념품을 나누어 주었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스팀트롬 알러지케어 세탁기, LG식기세척기, 삼천리자전거 등을 선물했다.

협회 김유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환자대상이 아니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식알레르기에 대한 대 국민 홍보에 목적을 두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