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대규모 역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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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대규모 역학조사 실시
  • 김명원
  • 승인 2006.11.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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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 활성화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는 국내 류마티스환자 실태를 제대로 파악해 치료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호연 이사장(가톨릭의대)은 24일 열린 류마티스학회 추계 학술심포지엄에서 “최근 신약 제제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류마티스의 르네상스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학회 차원의 과제 개발과 임상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으로, 다기관 임상연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류마티스학회는 학회산하 루푸스연구회, 초음파연구회 등 연구회를 활성화하고 한중일 류마티스학회와 협력을 통해 다국가 임상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 이사장은 대규모 역학조사를 통해 국내 류마티스 환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치료지침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이사장제로 전환한 후 처음 열린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관절염과 루프스에 관한 연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태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연 이사장은 “매년 국제학회 수준의 학술대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연구와 최신 기술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마티스학회는 이사장제로 전환하면서 임상연구이사를 신설하는 연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상연구이사는 한 2~4상 임상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아태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도 맡고 있는 김호연 이사장은 “앞으로 매년 국제학회 수준의 학술대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연구와 최신 술기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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