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치료에 C6 레이저토닝 효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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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치료에 C6 레이저토닝 효과 굿
  • 박현
  • 승인 2006.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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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지장 없고 통증 적어 환자만족도 높아
30∼40대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인 기미치료에 C6 레이저토닝을 이용할 경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고운세상피부과에서는 "C6 레이저토닝"이라는 기미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법을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C6 레이저토닝이란 피부의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이용하는 레이저치료법으로 기미나 주근깨, 오타모반과 같은 흑갈색 색소뿐만 아니라 여드름 상처 흔적인 붉은 자국의 제거가 가능하다.

Q-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한 기존 기미치료법은 레이저의 초점을 맞추어 피부에 효과를 내는 방법이어서 주변부에도 불필요한 레이저자극이 일어나 레이저 열에 자극을 받아 멜라닌색소가 오히려 침착 되어 기미가 악화되는 맹점이 있었다.

하지만 C6 레이저토닝은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는 균등한 레이저조사가 가능해 피부에 가해지는 열이 그만큼 적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기 기미뿐만 아니라 재발된 기미도 치료할 수 있다.

실제로 C6 레이저토닝을 통한 기미시술을 받은 전체 응답자의 89% 이상인 99명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6명(85%)의 시술환자가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해 대다수 응답자가 C6 레이저토닝을 이용한 기미제거 효과를 확신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느 형태의 기미나 모두 효과가 있지만 표피형 기미에 더욱 효과적이며 진피형의 경우는 C6 레이저토닝 후 재발을 좀 더 빨리 하는 경향이 있다. 기미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관리하듯 일정한 간격으로 꾸준한 레이저 시술이 필요하다.

C6 레이저토닝은 색소 파괴뿐만 아니라 IPL 시술로도 없어지지 않는 잡티에도 효과적이며 피부 톤을 맑고 밝게 만들어 준다. 직접적인 리프팅은 아니지만 헤모글로빈과 콜라겐 주위의 수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에 긴장감을 주고 잔주름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한가지 치료법으로 다양한 환자의 욕구에 만족시킬 수 있어 "원소스 멀티유즈"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5분만에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치료 후 2시간 정도 붉은 기가 보이지만 곧 가라앉으며 따갑긴 하지만 따로 국소마취를 할 필요도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하진 않다.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1주 간격으로 3∼4번의 C6 레이저토닝으로 눈에 띌 만큼 기미의 개선효과가 나타난다”며 “기존에는 기미는 치료도중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의 고민이 끊이지 않았으나 최근 도입된 C6 레이저토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기미를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한편 고운세상피부과 네트워크에서 지난 7월부터 기미치료를 받은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대(63명)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30명)가 1/4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한번 발생한 기미는 재발이 잦다는 것이다. 특히 표피형보다는 진피형이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렵다. 기미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명 중 1명 꼴인 24명은 여타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악성기미 때문에 이번에 다시 기미시술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조사 대상자 중 대략 반에 해당하는 54명은 얼굴 전체적으로 생긴 기미와 칙칙한 피부톤 때문에 시술을 결심했으며 약 3명 중 1명(33명)은 처음 생긴 기미가 자꾸 신경 쓰여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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