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원장 김영곤) 홈페이지가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홈페이지(www.cuh.co.kr) 메인화면을 수채화 느낌의 병원전경으로 부드러움을 부각시킨 반면 네티즌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능면을 강화하는 "외유내강형" 홈페이지로 얼굴을 바꿨다.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는 전북대병원 본관과 전북권역 응급의료센터 사이에 현재 신축중인 전북지역암센터를 안쳐 병원 전체구도의 안정감을 줬다.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메인화면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도 눈에 띤다.

메인화면 왼쪽 상단에는 이전에 없었던 배너광고 공간이 새로 자리잡았다. 이곳에는 현재 100%의 수술성공률을 자랑하는 간이식팀, 신장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인 신장내과팀, 최첨단 의료장비인 PET/CT와 감마나이프, 연중 건강강좌 안내가 자동으로 교체되며 병원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오른쪽에는 △고객의소리 △채용정보 △복약상담 △소득공제영수증신청 등을 한데 묶어놓은 "퀵메뉴"와 병원 내 주요 부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링크"를 운영해 네티즌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진료안내"란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클릭 한번만으로 전북대병원 전체 의료진의 진료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강명재 홍보실장은 “우리 병원은 외유내강(內柔外剛)형 홈페이지를 운영해 병원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 병원과의 차별성을 부각해 병원인지도를 높이고 네티즌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