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안과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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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안과학 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06.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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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염 등 개원의 궁금증 해소 위한 사례 중심으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ㆍ원장 김성주)과 명곡안연구소(소장 이재흥)은 오는 8월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6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갖는다.

3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1부에서는 안내염을 집중 해부한다. 안과의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안내염은 안과 수술환자 1천명 중 1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자칫 실명까지 부를 수 있는 질환이다.

"안내염 발생시 1차치료"에 대해 발표할 김병엽 교수는 백내장을 수술하는 안과의사가 망막전공 의사에게 전원하기 전까지의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안내염은 과잉진료가 늦은 진단보다는 좋다”고 강조한다.

"안내염 발생시 2차치료"에 대해 발표할 이태곤 교수는 망막 전문의에게로 전원여부 판단기준과 전원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김황기 교수는 안내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국내외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각 분야별 쟁점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조성원 교수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에 대해 설명한다. 손용호 교수는 녹내장 증례를 들고 나와 임상에서 만나는 녹내장환자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백승희 교수는 근시진행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논의한다. 김용란 교수는 안과의사가 저시력환자들에게 줄 수 있는 도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미용성형에 관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먼저 하명숙 교수가 "의안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필러 및 반영구 화장(최혜선 교수) △쌍꺼풀 수술방법의 선택기준(장재우 교수) △내안각성형술(김지형 교수) 등 개원 안과의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지난 2002년 개원 4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한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개원의 및 전공의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김안과병원의 심포지엄이 이처럼 짧은 시일 내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임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 깊이 있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쌓은 임상경험을 개원의들과 나누겠다는 김안과병원의 심포지엄 개최 취지가 많은 안과의사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셈이다.

심포지엄에 관련사항은 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02-2639-7811,7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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