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안정운영 위해 인건비 지원도 5월까지 연장

정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등 총 72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까지의 ‘겨울철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를 통해 평가결과가 우수한 기관 60개소에 총 53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향후에도 응급의료기관들의 비상진료 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 운영기간을 비상진료 종료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3개월 단위로 기여도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월 3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 제1총괄조정관은 이에 더해 권역·지역응급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응급실 내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사업도 5월까지 연장해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수 제1총괄지원관은 또 지난해 12월 14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 개편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의 2월까지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역할이 미흡했던 1개소는 지정 취소하고, 다른 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박 제1총괄지원관은 “평가 결과 대부분의 기관들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후 ‘일평균 중증응급환자 수’, ‘지역 내 분담률’ 등 진료 실적이 개선돼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보완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상진료 종료시까지 기존과 같이 총 23개소의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고 성과평가 등을 실시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