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화순전남대병원에 물품 후원
바람(HOPE)호스피스지원센터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완화의료병동에서 치료 중인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 심현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 임영창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이사 등이 참석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2024년 마음 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임영창 이사는 민정준 병원장에게 목욕 타올 100박스와 생수 480개를 전달했다.
임영창 이사는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지원해주는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병원도 완화의료병동 뿐 아니라 환자, 그리고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민호‧omh@kha.or.kr>
◆삼성서울병원, 재발성 두경부암 클리닉 개설
-다학제 진료 통해 최신 치료 기술 및 다양한 치료 옵션 선택
-정만기 두경부암센터장 “국내 최초 전문클리닉…맞춤형 치료 제공”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최근 두경부암 재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발성 두경부암 클리닉’을 개설했다.
두경부암은 구강암, 침샘암, 구인두암(편도, 혀뿌리암), 후두암, 비강암, 비인두암 등 두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숨쉬고, 말하고, 먹는 장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부위 암과 비교해 두경부암은 상대적으로 완치율이 낮고, 합병증 발생율은 높다. 특히 재발한 두경부암은 치료 성공률이 50% 미만으로, 완치가 더 어렵고, 치료 후 합병증이 크기 때문에 맞춤형 정밀치료가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2020년 기준 국내 두경부암 환자의 12%를 치료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병기별 치료 성적은 현재 5년 생존률 1기 96%, 2기 93.7%, 3기 72.4%, 4기 57.7%다. 미국보다도 월등한 치료 성적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타 병원에서 재발 및 난치성 환자를 매년 150명 이상 의뢰받고 있다.
두경부암센터는 더욱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재발성 두경부암 클리닉’을 신설했다. 클리닉은 진료 시 최대한 신속하게 기존 치료병력과 검사기록을 검토하고, 필요한 추가 검사를 한다. 이후 다학제 두경부종양 회의를 통해 의료진 간 치료 의견을 조율 후, 매주 목요일마다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만나는 대면 다학제 진료를 진행한다.
두경부암 치료 방식에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 전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virtual simulation surgery)’ 및 3D프린팅을 적용해 수술한다.
수술 전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암 절제술과 재건을 계획하고, 이식해야 할 모형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수술 정확도를 높인다. 미용, 기능적으로 우수한 재건 방법이다.
이러한 3D프린팅을 이용한 방식은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가 신의료기술로 최초 인정받았고, 국내 여러 대학병원에서도 현재 사용 중이다.
방사선종양학과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뿐만 아니라 양성자치료를 도입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종양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두경부에는 신경, 혈관 등 주요 장기가 모여 있어 치료 후 식이, 호흡, 발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을 통해 정밀치료해 이를 최소화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에서는 동시항암방사선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두경부암에서는 아직까지 세포독성 항암제가 중심이지만, 구토, 탈모, 구내염 등 합병증이 흔해 면역항암제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처럼 암세포나 정상세포에 직접 작용하지 않고 인체 고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병용해도 부작용이 크게 늘지 않는다.
정만기 두경부암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표준 치료법과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전문클리닉을 신규 개설했다”면서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전 영역에서 연구와 발전을 이어가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노원을지대병원-하계동성당, 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어려운 이웃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 마련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6월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김동희 진료1부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김웅태 주임신부, 사목회 김인태 회장, 김혜숙 부회장, 서영호 총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성당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웅태 주임신부는 “노원을지대병원이 가까이 있어 평소 교우들이 진료나 장례식장 이용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성당과 병원이 협력해서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부원장은 “그동안 지역 내 관공서, 교회, 군부대, 교육기관 등 많은 단체와 협약을 맺었지만 천주교 서울대교구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하계동성당 가족들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첫 협약 체결의 특별함을 의미 있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세란병원 건강칼럼] 치매로 오인하는 갑상선 질환
-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 측정
- 갑상샘 저하증, 인지능력 더디게 만들어 알츠하이머 오인하기도
무기력함이 심하게 느껴지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는 등 몸에서 변화가 나타났다면 의심할만한 질환이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알려진 갑상샘 저하증은 발저림과 함께 무기력함, 변비, 추위,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노인들에서는 건망증이나 기억력이 감퇴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치매로 오인되기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대사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 체온 유지에 필수적이고 뇌를 비롯한 신경계의 발달에도 필요하다.
갑상샘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이는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갑상선염),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후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갑상샘 저하증 환자는 66만1,000명이었으며 남성이 11만 명, 여성이 54만 명이었다.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69세, 59~59세였다.
갑상샘 저하증은 연령과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50~60대의 경우 건강검진이나 다른 사유로 인한 진료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며 많이 발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 장애로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된다.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타는 것, 변비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한다.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통도 생긴다.
정신활동이 느려지고 기억력이 감퇴해 치매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대사 저하의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애매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의 구별이 쉽지 않으며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될 경우 환자들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기도 한다.
갑상샘 저하증은 채혈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해 진단할 수 있다.
보통 갑상선 호르몬인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된다.
갑상샘 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다.
갑상선호르몬제제는 보충약제이며 의사의 지시 없이 중단해서는 안 된다.
정흥규 세란병원 외과 과장은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에너지 대사가 느려지면서 체내에 여러 물질이 쌓이게 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드물게 혼수를 동반하는 심각한 수준의 기능저하증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과장은 이어 “갑상샘 저하증이 있으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뇌세포의 신진대사도 더뎌져 인지 능력이 저하되기 쉽다”며 “이러한 경우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형태의 치매로 오인되기도 하니 갑상선 기능 문제로 갑상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최윤수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최윤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수 교수가 최근 ‘제54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호아내분비학회 신진연구자상은 최근 3년간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최 교수는 그간의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교수는 저신장, 성조숙증, 당뇨병, 갑상선암,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구루병 등 소아내분비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후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의학유전학회 정회원, 미국내분비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1년 ‘49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우수 구연상’, 2023년 ‘11회 국제소아내분비학회(IMPE) Best Poster Award‘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세계 헌혈자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 안전한 수혈 및 국가 혈액관리업무 기여한 공로 인정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이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숭고한 헌혈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세계 헌혈의 날’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혈을 줄여 수혈 관련 이상 반응을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혈액수급 감시체계 및 수혈 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 혈액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2021년 신설 이후 △수혈 적정성 검토 △수혈 소식지 발행 △각종 수혈 관련 지표 관리 및 교육 동영상 제작 등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일산차병원, 개원 4주년 사진 공모전 개최
- 가족, 즐거움, 우정 등 일산차병원과의 추억 주제로 7월 12일(금)까지 접수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개원 4주년을 맞아 7월 12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Family), 즐거움(Fun), 우정(Friend)’ 등으로 일산차병원과의 특별한 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환자와 보호자 등의 내원객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고, 사진에 사연을 적어 이메일(ilsanchamc@cham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점씩 선정하며, 상금은 순서대로 5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이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말에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과 의료진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일산차병원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념하는 공모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문을 연 일산차병원은 9개 전문센터, 15개 진료과, 400병상 이상의 규모를 갖춘 병원으로 난임, 출산, 검진 등 여성의 전생애주기 관리와 함께 중증암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인하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캠페인 실시
- 스스로의 삶과 치료, 마지막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 마련
인하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는 6월 19일 환자 및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명 의료 결정제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됐으며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고, 이를 법적으로 보장해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 계획서로 남겨놓을 수 있다.
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는 삶의 마지막을 깊이 생각해 보고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명의료 결정제도의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하려면 지정된 등록기관을 찾아서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센터가 현장에서 상담하고 등록 절차도 진행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아진 연명의료관리센터장(입원의학과 교수)은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의미에 대해 올바르게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스스로 자신의 삶의 마지막 결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면서 동시에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을 이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최관식·cks@kha.or.kr>
◆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
- 대구의료원, 보건복지부 4주기(2021~2023년) ‘일반 검진’ 부문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4주기(2021~2023)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등급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 판정이 적용되며, 모든 결과가 상위 10% 이내이고 결격 사유가 없는 기관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대구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분야별 전문의가 직접 검사 및 진료를 시행함으로써 검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최신 검사 장비와 쾌적한 검진환경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검진에 따른 정밀검사와 외래진료 필요시 20개 진료과 협진을 통해 당일 진료가 가능한 One-stop 검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시 재검사 진행 후 결과 상담과 추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평생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