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4월 22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1962년생인 신임 오태윤 원장은 1980년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6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1990년 의학석사, 1999년 의학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이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 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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