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ARPA-H PM 채용 설명회
- 2.29(목) 오후 2시 서울 슈피겐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2월 29일(목) 오후 2시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PM)’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주요 패널 중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추진단이 원하는 PM 인재상 △PM 유경험자의 PM 역할에 대한 제언 △임무중심형 R&D 연구수행자(Performer)가 바라는 PM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진흥원은 2월 23일(금)부터 3월 22일(금)까지 채용공고를 게시하며, 임무별로 도전적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기획‧선정‧평가‧관리 등 R&D 전주기 프로세스를 추진할 PM을 각각 1명씩 총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khidiarpah.recruitlab.co.kr)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발표평가(2차)-토론평가 및 심층면접(3차)로 진행된다. 단계별 전형대상, 전형개요, 평가내용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경 추진단장은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오던 대로’하는 연구개발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 모험가적 정신으로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고, 정해진 시간 내 임무 완수를 목표로 하며, 임무 달성을 위해 우수한 연구진 구성 및 다양한 솔루션의 패키지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무중심형 R&D 정책 기류 속에서 보건의료 R&D 재편을 위한 변화의 여정을 함께할 용기 있는 지원자들을 기다린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관식·cks@kha.or.kr>
◆ 간무협,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업무협약 체결
-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과정 개발 및 보수교육 평가사업 지원 등 협력 약속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2월 22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무협과 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무사 보수교육과정 개발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 △간무사 보수교육 평가사업 지원 등 간무사 보수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긴밀한 교육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간무사 자격소지자는 현재 약 90만 명인데, 이 가운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간무사는 약 25만 명에 이른다.
이처럼 국민건강과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역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현업으로 역량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간무협과 인재원은 상호 강점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고, 향후 간무사 역량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이바지할 방침이다.
곽지연 회장은 “보건의료기관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살피는 간무사들의 법정 보수교육 발전에 20년 경험, 노하우, 인프라를 갖춘 인재원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이 보다 나은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금주 원장도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하는 간무협과 함께 90만 간무사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인재원의 역량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보다 나은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정기석 이사장, 건보 일산병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 환자 진료 공백 없도록 최선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의료진 격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월 22일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사직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비상진료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건보 일산병원의 진료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건보 일산병원은 지난 2월 16일부터 병원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가동 중이며, 모든 진료과 전문의 24시간 당직근무 시행 등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상황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외과계집중치료실 등 주요 필수의료시설의 진료 상황, 상급병원과의 환자 의뢰·회송체계, 보건복지부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윤식·jys@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