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수요자 당면 의료현안 의견수렴
보건복지부는 11월 6일과 7일(화) 이틀간 서울시티타워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보건의료수요자 대표단체들과 보건의료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됐던 ‘필수의료 혁신전략’과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에 대해 국민과 수요자 측면에서의 의견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단체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6일 오후 5시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오전에는 환자단체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주요 참석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하고 소비자단체에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과 정지연 사무총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이사와 이정수 사무총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와 이은영 이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과 김진아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패키지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혁신방안이 국민과 환자의 시각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계의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의료현장 당사자인 의료계뿐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의 의견도 수렴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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