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7억원 상당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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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7억원 상당 의약품 지원
  • 최관식
  • 승인 2006.05.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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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임원사 중심 인도네시아에 구호의약품 지원활동 적극 참여키로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제약계가 7억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구호의약품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의약품 지원창구는 제약협회로 일원화하고 오는 6월 9일(金)까지 1차 지원분을 접수하기로 했다.

지원요청 목록은 항생제, 진통제, 화상약, 붕대, 거즈, 식염수 등이며 유효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남은 품목에 국한된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국내 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의약품 지원은 물론 지구촌 재해지역 및 전쟁난민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북한 평양적십자병원에 25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난해 1월에는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20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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