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제조과정과 품질 확인된 우수의약품만 수입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신 등 생물의약품 해외 제조업소에 대해 WHO 등 국제기관 수준으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실시, 제조과정과 품질이 확인된 우수의약품만을 수입하기 위해 해외실사를 수행할 조사관에 대해 "생물학적제제등 GMP 해외실사 조사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관 교육은 이정길 식의약청 자문관을 강사로 본청 생물의약품팀 및 생물의약품평가부 GMP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이론교육과 제조업소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
식의약청은 생물학적제제등 해외 GMP 실태조사에 중점을 두고 제조용 균주관리, 공조 및 주사용수관리, 환경관리, 제조공정밸리데이션 등에 대해 WHO 등 선진국 수준의 GMP 평가기준과 기법을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생물의약품 품목허가 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운영실태 평가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해외 제조소 46개소를 실사했으며, 앞으로는 이번 교육을 받은 조사관이 해외 GMP 실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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