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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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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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12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의대생 대상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외상분야 실습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총 23개 기관이 공모한 이 사업은 외상분야 4곳(의정부성모병원, 단국대병원, 아주대병원, 부산대병원) 및 소아심장분야 6곳(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됐다. 의대생의 경우 286명 공모 중 외상분야 57명, 소아심장분야 78명 등 총 135명의 학생이 선발돼 이번 실습에 참여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외상분야 실습의 경우 ‘FTLS(Fundamentals of Trauma Life Support : 외상 소생 기본 처치술)’ 코스 교육을 통해 외상에 대한 접근법과 환자의 도착에서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포함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카데바(Cadaver, 연구 목적으로 기증된 해부용 시신) 풀을 자랑하는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 국제술기센터에서 외상환자를 지혈하는 수술을 직접 시행해보는 교육 과정을 비롯해 외상센터의 당직과 병행되는 여러 교육을 통해 다양한 증례 체험이 진행됐다.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은 “사업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이번 실습을 준비하는데 어려웠으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충남대의대 양승유 학생은 “이번 실습으로 외상외과 의사라는 꿈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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