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관련 국제 이사국 참여
상태바
한국, 코로나19 관련 국제 이사국 참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9.10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제1차 백신·치료제·진단기기 촉진이사회 화상으로 참석

우리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도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의 조속 개발·공평 배분·대량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ACT-A(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 촉진이사회(Facilitation Council) 이사국으로 참여한다.

ACT-A는 코로나19 대응 장비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로 26개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남아공·멕시코와 함께 시장 주도국 지위로 참여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진단기기 분야 기술 및 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그 외 국가들은 ACT-A 창립공여국(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지위 또는 아랍연맹, 아세안 등 지역그룹 대표(바레인, 베트남 등) 지위로 참여했으며, 이밖에 WHO, 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빌&멜린다게이츠 재단도 참여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9월 10일(목) 화상으로 개최된 제1차 촉진이사회에 참석해 ACT-A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 정부는 이 이사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기기 개발을 촉진하고 공평하게 보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