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파스틱정 유효 임상사례 속속 발표
상태바
일동제약 파스틱정 유효 임상사례 속속 발표
  • 최관식
  • 승인 2006.03.1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의학계, 혈당강하제와 지속형 인슐린 병용요법 혈당조절에 유용
일동제약의 속효성식후혈당강하제 "파스틱"(nateglinide)과 지속형 인슐린 병용요법과 관련된 유효 임상사례가 최근 일본에서 잇따라 발표됐다.

일본 신가쿠대학교 내분비내과 시미즈 히로유키 교수 등은 초속효성 인슐린제제(매 식전 투여)와 중간형 인슐린제제(취침 전 투여) 병용요법 환자에 대해 경구혈당강하제 나테글리니드(매 식전 투여)와 지속형 인슐린(취침 전 투여) 병용으로 처방을 변경한 결과 양호한 혈당조절을 유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또 오사카대학교 오키타 로우헤이 교수는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지속형 인슐린과 나테글리니드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검토한 결과 혈당조절의 유효성이 기대된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로우헤이 교수는 지속형 인슐린에 의해 기초 인슐린 분비를 안정화하고 부족한 식후 추가 인슐린 분비를 나테글리니드 등의 속효형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 보충하는 방법은 공복 시의 고 인슐린 혈증을 방지하고 동시에 저혈당을 예방하는 관점에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와미지와시립병원 요시무라 하루히코 과장 등이 지속형 인슐린, 나테글리니드 그리고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인 보글리보스(voglibose) 3제요법의 유효성에 관해 발표하는 등 나테글리니드와 인슐린 병용에 대한 유효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병용요법은 내인성 인슐린 분비능력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사례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나테글리니드 제제인 파스틱과 인슐린 병용요법이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식후 고혈당을 개선해 준다는 것이 임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 나테글리니드와 인슐린 병용요법이 2형 당뇨환자의 안정적인 혈당조절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