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영상 크리에이터 운영하며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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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영상 크리에이터 운영하며 소통 강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10.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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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콘텐츠 외 패션, 뷰티, 음식 콘텐츠까지 제작해 젊은 세대와 소통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은 병원 임직원을 영상 크리에이터로 양성해 대내외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유튜버가 되어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강북삼성병원의 임직원 크리에이터는 총 10팀(32명)으로 콘텐츠 제작 능력,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병원에 처음 오는 분을 위한 병원 이용 안내부터 대장내시경 체험 과정 소개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여 환자들이 병원에 대해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해주었다.

병원 관련 콘텐츠뿐 아니라, 직원들의 출근룩, 간호사 면접 꿀팁, 병원인근 맛집 탐방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콘텐츠들도 제작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직접 체험하는 영상은 크리에이터가 내시경약 복용법부터 검사과정을 자세하고 리얼하게 소개하면서 많은 구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영상을 선호하고 유튜브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직원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익힐 뿐 아니라 병원 내 다양한 직군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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