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3월22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곽지연 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무이사,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외래교수,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 노원구 발전위원회 위원, 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총무이사, 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노원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보건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방송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간호대상 부문을 수상했다.이번 취임으로 서울시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직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부회장직을 동시에 역임하게 된 곽 회장은 비교적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많은 직종인 간호조무사의 입장을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곽 회장은 “최근 ‘미투운동’으로 여성인권이 사회적 쟁점이 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의 직장 내 인권침해 사례 역시 매우 심각하다.”며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의 부회장으로서 여성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간호조무사 직종을 비롯해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