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KS-WCI 10년 연속 1위
상태바
세브란스, KS-WCI 10년 연속 1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26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31개 상품군과 417개 브랜드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체 1위 달성
▲ 수상식 장면. 사진 왼쪽이 이병석 병원장이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6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종합병원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웰빙측정지수인 HESSS모델, 건강성(Health), 환경성(Ecology),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으로 구분해 만족도를 평가한다.

올해는 40개 서비스군을 포함한 131개 상품군과 서비스군 4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8만3천400명을 대상으로 KS-WCI를 조사해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건강성과 안전성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70.89점)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최고점으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조사 이래 종합병원이 최고점을 기록한 건 이례적인 결과”라며 “세브란스병원은 건강성에 대한 웰빙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하는 병원, 안전한 병원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7년부터 국제표준 안전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4차 재인증까지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연세암센터의 45년 의술과 경험을 토대로 표준형 암치료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환자에 따라 필요한 경우 8개 센터로 구성된 다학제협진팀이 환자를 치료하고 완화의료센터와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등 3대 특화센터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돌보는 통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는 2016년 가장 안전한 병원과 가장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와 가족의 행복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병원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세브란스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8월25일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