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관절·척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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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절·척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6.07.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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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힘찬병원, 충남 보령에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진행
부평힘찬병원(병원장 박승준)이 7월8일 충남농협중앙회, 웅천농협과 함께 웅천읍 지역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전문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질환 예방법 및 전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4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부평힘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척추센터 강성원 진료부장 등 전문 의료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은 웅천복지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300여 명의 보령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진료를 진행했다.

각종 투약정보 제공, 수술상담, 방사선촬영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시행하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제공했다.

또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웅천농협 김혜경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보령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며 정기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평힘찬병원 박승준 병원장은 "농사일 특성상 관절 및 척추질환에 매우 취약하지만 전문병원이 대부분 거리가 멀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해 건강한 관절·척추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힘찬병원은 나눔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사랑의 쌀 전달사업,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릎관절염 수술지원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사랑의 PC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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