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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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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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
아픔을 뛰어넘어 꿈을 나누는 사람들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회장 유지현)는 지난 5월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로니에공원(혜화역) 광장에서 '제8회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린 이번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에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 후원자, 일반시민 등 약 500명 이상의 관심자들이 참여했다.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다발성경화증 국제협회(Multiple Sclerosis International Federation)와 세계의 다발성경화증 협회들이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67여 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번 세계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행사인 만큼 일반시민에 대한 홍보를 위주로 진행됐다.

케리커쳐, 룰렛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증상체험프로그램과 희망메세지 달기 프로젝트를 통해 다발성경화증환자가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MS does't stop me'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과 뜻을 모으고자 했다.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가 주최하고 머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는 다발성경화증에을 더욱 잘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한편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는 지난 2009년부터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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