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 진료프로토콜 개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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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통합 진료프로토콜 개발 세미나
  • 박현 기자
  • 승인 2016.03.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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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익산한방분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익산분원이 양·한방 통합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한방 통합진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29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문병순 익산한방분원장을 비롯한 양·한방 주요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한방 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양 병원이 양·한방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 현대 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선의 치료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진료 방안들을 논의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대병원 신경과 정진성 교수(신경과 질환의 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외과 최운정 교수(암센터에서의 통합, 융합진료), 대장항문외과 박원철 교수(대장암 항암치료에서 발생되는 부작용에 대한 양·한방 협진 치료)와 한방병원 여성의학과 조한백 교수(여성 의학의 통합진료), 5내과 윤종문 교수(뇌졸중 재활 통합 프로토콜 개발), 재활의학과 이정한 교수(만성통증 및 척추통증 재활을 위한 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개발)등 6명의 양·한방 교수가 연자로 나서 진료부서별, 질환별 진료프로토콜에 대한 주제들을 발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한방 협진 시 장점들을 더 개발하고 환자진료에 필요한 경우 상호 치료에 관한 원활한 관계 설정, 진료에 관계된 의학적 정보제공, 협진·융합치료에서 발생되는 부작용들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들을 가졌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양·한방이 상호 협진관계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게 되어 기쁘다. 양·한방 협진의 장점들이 잘 발휘된다면 환자에게 진료효과가 더욱 크게 발휘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많은 진료프로토콜이 개발되어 상생할 수 있는 협진치료가 자리 잡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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