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폐암학회서 최우수 연구논문상
상태바
[동정]폐암학회서 최우수 연구논문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5.12.01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기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최우수 연구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폐암학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14편의 후보 논문 가운데 '저선량 CT에서 자동화 폐결절 인식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의 황기은 교수 논문이 최우수 연구논문상에 선정된 것이다.

황 교수의 이번 연구는 최근 저선량 CT가 방사선 노출이 적고 추적검사가 용이해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표준 진단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크기가 작은 결절의 경우 폐혈관 등과 혼동되어 불필요한 검사나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연구였다.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황기은 교수 연구팀은 의공학과 이진석 교수와 함께 저선량 CT에서 자동화 폐결절 인식 프로그램을 개발, 저선량 CT를 통해 신속한 스크리닝기법과 폐결절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함으로서 그 연구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 연구팀의 원광대병원 호흡기내과 김학렬 교수는 '고농도와 저농도의 celecoxib 처리가 TGF-b1에 의해 유도된 상피-간엽전환에 미치는 상반된 효과 연구'란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해 원광대 병원은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동시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기은 교수는 2004년 원광의대를 졸업, 2009년 임용되어 2010년 위,수탁 병원 군산의료원 내과과장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원광대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의학도 수련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