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은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곳으로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어 각종 감염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성가롤로병원은 올해로 7년째 봉사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의료봉사 활동은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와 필리핀 퀘존시의 협조를 통해 건강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봉사기간 동안 약 3천명을 진료했다.
김수현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아 및 아동 진료, 외과와 정형외과 시술 및 처치, 치과 발치, 심장 및 복부 초음파, 일반 성인 내과진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응급상황에 처한 아동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