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열 교수는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존자, 희생자 가족, 잠수사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경열 교수는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파견돼 생존자를 비롯해 희생자 가족들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제2의 희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구조작업에 나섰던 잠수사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치료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해 참사 당시 진도심리지원단장을 맡은 윤진상 교수를 비롯해 많은 의료진을 파견해 현장에서 재난건강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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