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주의 알람서비스 등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공공기관 정부 3.0 실적 평가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4대 사회보험 자격정리 자료교환 시스템 구축’, ‘국민건강주의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현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에서는 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점검했다.외부전문가 16명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을 구성해 △기관장 정부3.0 추진의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건보공단은 현원 대비 정부3.0 교육 이수율 80% 이상을 실현했다.특히, 공단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를 개설하고 정보공개 포털을 구축해 국민들이 손쉽게 공공기관의 정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일하는 방식 혁신 노력분야에서 ‘행복e음’과 연계한 차상위 신청절차를 개선해 진단서 실시간 자동전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연간 1.1억원의 통신요금과 1.2억원의 교통요금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또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분야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표본코호트DB와 자료 공개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대학 및 공공기관 등에 총 51건의 DB를 개방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와 맞춤형 서비스 개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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