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QI활동의 제목은 ‘원내 고위험 환자군의 적극적인 선별/관리를 통한 원내 CPCR 감소 QI 활동’으로 조기대응시스템의 활동에 QI의 접근방식을 적용해 근본원인분석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고위험환자관리의 질을 향상 시킨 점, CPCR 발생률과 사망률에 있어 그 성과가 뚜렷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해 윤인아 교직원은 “최근 환자 안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대두됐으나 그동안 상해, 투약 오류, 환자 확인 등 진료의 절차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서 “하지만 병원에서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필요를 의료진이 파악하고 여기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와 환자의 예후 및 사망과 관련성은 이미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QI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인아 간호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 내과중환자실(2003∼2011)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신속대응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중환자전문간호사 과정에 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2기 환자안전전문가과정 최우수상(2012), 한양대병원 제11차 QI경진대회 금상(2012),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 초록상(2013), 한양대병원 제13차 QI경진대회 대상(2014)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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