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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꽃구경…감동에 사로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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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꽃구경…감동에 사로잡히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4.05.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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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지난 5월28일(수) 정신질환자 및 가족 70여 명과 함께하는 가족야유회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으로 떠난 가족야유회는 장기간의 증상치료로 인한 환자와 가족과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는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이날 가족야유회는 꽃구경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꽃내음 가족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가족야유회에 참여한 가족 및 환우들은 '오랜만에 예쁜 꽃들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상쾌해졌고 편안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기분이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 간에 아픈 마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쌓여있었던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다' 등 가족야유회가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나타냈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은 “가족야유회가 장기간의 치료로 인한 답답하고 힘들었던 감정을 환기시키고 가족과 환우 모두가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에서는 매월 1회씩 가족교육을 진행함으로서 다양한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 환자와 가족과의 소통 등의 정신질환자 및 가족들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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