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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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 박현 기자
  • 승인 2013.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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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사이 발표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 연구논문 대상으로 7월31일까지 모집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한국 의학계의 미래을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여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상이다.

1999년도에 제정된 '화이자의학상'은 지난해까지 인류의 건강과 질병 치료에 기여한 우수 연구논문 21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 의학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환자가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응모된 논문만 270여 편에 이른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자 의·과학분야 종사자의 최근 2년 내에 순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한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집중토의 과정을 거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출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논문 1편(2011. 8.1~2013. 7.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으로 올해는 2008. 8.1~2013. 7.31 사이에 발표된 논문이 해당됨) △신청서(명함판 사진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의 기관장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이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남궁성은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최근 한국의학 연구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며 “앞으로도 화이자의학상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기초 및 임상 의학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함께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의학 연구진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연구 발전에 일조함으로써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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