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생체방어연구센터 2단계 평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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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생체방어연구센터 2단계 평가 ‘A’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5.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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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헌 교수 “소화기질환 유전자 단백질 발굴 성과”
연세의대 선도연구센터인 생체방어연구센터(센터장 윤주헌 학장)가 201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SRC) 계속과제(2007년 선정)에 대한 2 단계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총 평가 대상 이학·공학·기초의과학․융합 4개 센터에서 A 등급은 1개 센터만 받았고, 이는 지금까지 의대 소속 선도연구센터 중 처음이다.
 
생체방어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SCI논문 97편, 총IF 480.88점, 1인당 IF 48점, 특허등록 3점, 특허출원 6점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생체방어신호 및 유전자 발굴, 연구모델 시스템 구축, 호흡기/소화기질환 관련 유전자/단백질 발굴 등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등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Physician Scientist 제도를 통한 기초와 임상연구의 유기적인 연계 및 인재양성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장인 윤주헌 교수는 “지난 2 단계에서 Cell, Nature, PNAS, J Allergy Clin Immunol 등의 세계 최고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NK 세포활성화 측정키트 기술이전 등 기술 산업화에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며 “이런 2단계 성과를 기초로 3 단계에서는 면역제어 물질 스크리닝 및 모델 개발을 통한 실용화를 계획하고 있고 이를 위한 인프라인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완공으로 국내 최고의 동물실 및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센터의 목표를 달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생체방어연구센터는 2007년 선정된 선도연구센터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축이며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생물학과, 서울의대, 영남약대, 국제백신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는 센터로 일차 생체방어 기전인 상피세포 방어 시스템과 선천면역 기전의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반 지식을 창출하고, 이에 근거한 제어기술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센터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융·복합화 및 대형화 추세 등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 국내대학의 우수 연구인력들을 특정목적·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한 선도연구센터를 지원하여 지속가능하고 자생능력을 갖춘 연구그룹 육성 이공학, 기초의과학 등 분야별 특성을 감안한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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