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IT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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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IT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5.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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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올랜도에서 열린 RFID 저널 어워즈에서 최우수 'RFID 구축상' 수상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RFID 시스템이 국제적 위상을 부여받았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RFID 저널 어워즈 2013에서 ‘최우수 RFID 구축상’을 수상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RFID 저널 어워즈는 전세계 RFID 구축 사업을 대상으로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RFID 분야 전문 미디어인 RFID 저널이 주관한다.

시상은 RFID 전문가 및 애널리스트 등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RFID 상용화 및 활용도, 혁신성 등을 평가한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기간 동안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전 품목 RFID 적용 △의약품 개별단위 시리얼 번호 적용 △도매-병원-약국의 RFID 확산 △제약 RFID의 표준 모델 제시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미약품 임종훈 전무(한미IT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RFID 구축사례’를 주제 발표하고, RFID 차세대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션에 참가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임종훈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한미약품 그룹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RFID 사업자로 인정받게 됐다”며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한미약품과 한미IT가 노력해 이룬 결실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전무는 “향후 RFID를 활용한 의약품 일련번호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와 제약회사, 도매업체, 병원∙약국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KEIDAS™)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IT는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미약품 관계사로 RFID 시스템 구축 및 IT 융합, 모바일 플랫폼 등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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