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개원의사회 제22차 연수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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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개원의사회 제22차 연수강좌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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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을 배려하기 위한 주제 선정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정해익)는 2월17일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2차 연수강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예방접종에 대한 업데이트 △잘 먹지 않는 아이에 대한 대처 및 교육방법 △개원의가 궁금해 하는 소아심장질환의 모든 것 △소아에서 내시경 의뢰가 필요한 질환 △1차 의료기관에서 접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 신입 개업의를 위한 주제를 선정해 배려했다.

또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피부질환의 진단 및 감별△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생리문제 여성외성기에 수반되는 질환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정해익 회장은 “지난 2007년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한 이후 어떠한 변화와 효과가 있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중장기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장기플랜을 세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야간진료(오후 8시부터 아침 7시까지) 수가가산은 개업의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연령대별 주간가산율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현재 예방접종(NIP)의 100% 지원이 10%를 제외한 전국 90%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2014년까지 100% 정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학회와의 유대강회를 통해 개원의들이 학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를 일요일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 내시경 의뢰가 필요한 질환(연세의대 고홍) △잘 안 먹는 아가 대처방법(하정훈소아청소년과 하정훈) △소아과 개원의가 궁금한 소아심장질환(중앙대 소아심장과 윤신원) △국내 페구균 및 NTHi 역학 변화에 따른 폐구균 단백결합 백신의 선택 및 권장(가톨릭의대 강진한) △첫 생리에 따른 문제와 치료(고대의대 김탁) △1차 의료기관 진료실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대처방법(서울대병원 곽영호) 등에 대한 강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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