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협약식 이어 자궁경부암 강좌와 예방백신 접종 행사 진행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서울시 도봉구와 함께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11월17일(토) 오전 9시30분에 도봉구청장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여성건강미래위원회 위원장, 인재근 도봉구 국회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및 교육, 진료, 다양한 여성질환 예방 홍보사업과 지역 여성건강과 관련한 정책 관련 자문 등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송재윤 교수(고려의대 산부인과)가 '자궁경부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도봉구 보건소에서 관내 15~35세 사이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여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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