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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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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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관 구성 참가해 지난해 대비 4.5% 늘어난 성과 거둬

제43회 독일 뒤셀도르프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1)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중소기업청의 후원을 받아 66개사 190여 명(부스규모 891㎡)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 독립 부스로 참가한 회사를 포함하면 156개 국산의료기기 제조회사가 2,792㎡ 규모로 참가한 셈이다.

이는 2010년도 140개 한국기업 참가에 비해 16개사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기업 수에서 세계 7위 규모다.

또 삼성메디슨, 세라젬 등 독일 현지 법인으로 참가하거나 독일 대리점 등 협력사를 통해 참가하는 경우 한국기업으로 기록되지 않아 실제 한국의 참가 규모는 훨씬 큰 셈이다.

올해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9천445명이었고,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3천351명이었으며, 상담실적은 미화 1억5천718만달러였고, 계약실적은 3천167만달러였다.

이는 2010년 실적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4.5% 가량 늘어난 성과로 유럽 경제 위기에 따른 전체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MEDICA는 전통적으로 전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바이어, 딜러들이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다. 의료기기조합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신규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및 신시장 개척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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