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00여명의 관련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위장관Ⅰ △위장관Ⅱ △췌ㆍ담도 △간 4개 분야에 대한 49편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돼 소화기질환 전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간학회가 발표한 "만성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해설"을 비롯하여 "자가면역성 만성췌장염의 진단 기준" 등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상인 소화기학회 이사장(연세의대)은 "내과 뿐 아니라 외과에서도 참여하고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지견을 선보이기위해 노력했다"며 "소화기를 대표할 수 있는 영문 잡지 발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화기연관학회는 학회 활성화를 위해 내과는 물론 일반외과, 소아과, 방사선과, 기초의학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의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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