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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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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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3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희은, 윤도현밴드 공연 등 마련

이대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3월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 주관으로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여성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암 시민연대, 토다이 코리아 등이 후원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심포지엄과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유방촬영, 갑상선 초음파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이 제공되며, 암 예방에 좋은 건강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4시에 마련되는 1부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의는 물론 보건복지부, 암 시민연대, 국립암센터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할 예정이다. 실제로 여성의 암 발생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상 연령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여성암으로 인한 개인 및 가정, 사회의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여성암 예방의 극복과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6시까지 이어지는 2부에는 여성암 극복 토크 콘서트 ‘Freedom Against Cancer’를 통해 인기 연예인과 여성암 환우,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된다. 암 환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암 환자 부부가 출연해 암 극복 사연을 나누고, 가수 김현철 씨의 사회로 양희은, 윤도현밴드 등의 공연으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성암 환우들과 이화의료원 의료진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준비돼 있다. 콘서트 중간에는 배우 김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여성암 환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 여성들은 곧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딸이고 아내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성암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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