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구제역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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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구제역성금 전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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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으로 충격과 실의에 빠진 농민과 방역작업 투입 공무원 위로하기 위해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2월2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파동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구제역 성금을 권영세 시장에게 전달했다.

신현수 원장은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엄청난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는 축산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병원 차원에서 성금 모금을 결정했으며, 추운 날씨에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축산농가와 공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구제역 방역에 투입된 공무원이 근무 중 피로가 누적돼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구제역 관련업무 공무원에게는 무료진료를 약속했다.

안동의료원은 이번 구제역 발생 이후 경상북도 및 안동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구제역 종료 시까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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