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갈림길을 지켜가는 전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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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갈림길을 지켜가는 전사처럼
  • 한봉규
  • 승인 2010.07.2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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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세림병원 중환자실 주임간호사 전유진 씨.
"사명감, 지식 그리고 간호기술이라는 기본적인 간호이념의 축척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양질의 전인간호를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약속드립니다.“부평세림병원 중환자실 주임간호사 전유진(32)씨.

환자와 의사 사이의 중간자적인 상호작용의 완충역할을 통해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증 환자들을 24시간 돌보며 이들에게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시켜나가는 동시에 중환자실의 전반적인 통합과 관리를 이끌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환자실 간호사들.

전 간호사는 “중환자실은 잘 시다시피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 있는 그야말로 전투지역의 최전방과 같은 곳이기에 늘 팽팽한 긴장과 준비된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그런 만큼 철저한 사명감과 노련하고 경험 많은 간호스킬을 갖춘 간호사가 근무자로서 제격 일 것”이라며 자신 또한 이러한 상황에 맞춰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근무에 임하는 데 조금의 흔들림도 없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려본다고.

또한 이러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간호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호전, 향상 시켜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는 것이 무척이나 보람되고 가슴 뿌듯한 순감임을 감출 수 없다는 전 간호사는 환자 생명이 바로 나의 생명이라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꼭 간직하며 간호사로서의 의무를 지켜나가는 신뢰와 존경받는 병원인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을 한번 더 굳게 다짐.

앞으로 좀 더 많은 경험과 지식 향상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전문간호사가 되고 푼 것이 미래의 간호사상이라는 그녀는 최근 새 생명의 탄생으로 직장 일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극복과 함께 견문과 마음의 문을 넓혀나가는 데 그만인 여행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때가 또 다른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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